박근혜 대통령과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7일 긴밀한 대북정책 공조를 통한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고 '북한에 대해 위협과 양보를 얻어 내는 시대는 지났다'고 천명했다.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대북정책 공조를 재확인하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다.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시리아 내전에 직접 개입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6일 오후 기자브리핑을 통해 "김한길 대표가 오늘 당 대표 비서실장에 서울 마포갑 노웅래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이에 노웅래 신임 비서실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합리적이며 온화한 성품의 서울 재선의원으로 서울시당위원장을 역임했다.특히 박 대변인은 "노 신임실장의 원활한 대인관계와 개방적 성격이 당의 화합과 통합을 이뤄나가는데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6일, 현안 관련 기자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광주 광산구 평동산업단지에 있는 고무·합성수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개동이 붕괴됐다"며 "정확한 인명 피해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고 다른 공장에까지 불길이 확산되고 있다.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이 대변인은 또 "평동산단에선 올해 2월에도 원인 불명의 큰 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김한길 민주통합당 대표는 6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여야 국정협의체를 구체화하는데 의견 접근을 보았다.이날 황 대표는 먼저 김 대표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그저께 수락연설 하는 것을 들었다"며 "민주당이나 새누리당이나 전통의 무게를 느낀다. 부끄럽지 않게 발전하는 민주당과 새누리당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황 대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간 상승세를 유지하며 국민들로 부터 지지를 이어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5월 첫째주 주간집계를 분석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0주차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3.6%p 상승한 53.5%로, 3월말 이후 처음으로 대선 득표율(51.6%)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실 인사검증 논란으로 3월말
정성호 민주통합당 수석대변인은 5.4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4일 고별 기자브리핑을 갖고 서운함과 감사함을 표했다.이날 정 수석대변인은 "오늘 제가 민주당 대변인으로써 여러분 앞에 서는 것이 마지막 날인 것 같다"며 "민주당 대변인으로 지내온 지난 325일 동안, 지켜봐주신 국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정 수석대
4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전국대의원대회에서 김한길 후보가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당 대표와 최고위원 4명을 뽑는 선거는 이날 실시된 대의원 투표(50%)와 함께, 앞서 실시된 권리당원 투표(30%), 여론조사 결과(20%)가 반영됐다.개표 및 종합 결과, 당 대표 자리에는 김한길 후보가 61.72% 득표율을 얻으면서 이용섭 후보(38.28%
민주통합당은 전당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 선출과 함께 당명을 민주당으로 개정하기로 했다.4일 민주당은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명 개정 등의 내용을 담은 당헌·당규 및 강령·정강정책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이로써 지난 2011년 12월 민주통합당으로 이름을 바꾼 지 1년 6개월여 만에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가게 됐다. 또, 당 지
북한이 개성공단 완전 폐쇄 여부는 남한에 달렸다는 뜻을 전했다.4일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개성공업지구를 완전폐쇄로 몰아가기 위한 계획적인 책동'이란 논평을 통해 "개성공업지구가 완전히 폐쇄되느냐 마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괴뢰 패당의 태도 여하에 달렸다"고 밝혔다.이 논평은 “우리는 개성공업지구를 내올 때 그 어떤 이익이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2일 국회에서 현안 기자브리핑을 통해 삼성전자 2차 불산누출사고는 새누리당을 고발하는 또 다른 인재라고 일갈했다.박 대변인은 "지난 1월 불산 사고가 발생한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또 불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같은 사고가 두 번이나 반복해서 벌어진 삼성전자의 안전불감증에 대해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2일 "삼성 측은 계속되는 안전사고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민 대변인은 또 "지난 1월 불산이 누출돼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또 불산이 누출돼 작업자 3명이 부상을 입었다"며 "삼성전자가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종합대책을 내놓은 게 불과 한달여 전인데, 동일한 사고가 다시
2일 '국가정보원의 대선·정치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국정원 관련 기밀을 공개한 전직 직원 2명과 일반인 장모씨 등 3명의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이들은 국정원 직원들이 인터넷 사이트에서 대선·정치 관련 댓글을 올린 의혹과 관련해 국정원 재직시 알게 된 직무상 비밀을 민주통합당에 제보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일반
전날 돌아오기로 했던 개성공단의 마지막 체류 인원 50명 중 43명이 29일을 넘긴 30일 오전 0시 15분이 되서야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넘어왔다.당초 29일 오후 5시께 50명이 차량 47대를 나눠타고 돌아올 계획이었다. 하지만 홍양호 위원장 등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직원 5명과 KT 직원 2명, 총 7명이 당분간 잔류하는 것으로 조율됐다.계획됐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의원과 당원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김한길 의원이 이용섭 의원에 오차범위내에서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저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대의원과 당원대상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한길 후보와 이용섭 후보가 1:1로 맞붙게 되면 44.6%(김한길) vs 42.2%(이용섭)로 격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간 상승세를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4월 넷째주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9주차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2.3%p 상승한 49.9%로 50%선을 회복, 대선 득표율(51.6%)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6.2%로 나타났다.
- 정년연장과 맞물린 추가 이슈 오는 2016년부터 정년 60세 의무화 단계적 도입 안이 국회에서 논의 중인 가운데 관련 이슈인 정년을 늘리는 대신 나이가 정년에 가까워질수록 임금을 줄이는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해 과반수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30대와 40~50대 세대 간 의견차이가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4
- 정재계 논란 속 국민 10명 중 6명 도입 원해 정재계의 논란 속에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면 평일에 하루를 쉬게 하는 대체휴일제 논의가 정기국회로 보류된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은 도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4월 25일 전국 성인남녀 1,070명을 대상으로 대체휴일제 도입 찬반 조사를 실시한 결
전날 정부의 전원 철수 방침 이후 처음으로 귀환이 이뤄졌다.27일 오후 개성공단에 체류 중이던 우리 측 인원 126명이 무사히 입경(귀환)했다. 나머지 50명은 오는 29일에 추가 귀환할 예정이다.이날 귀환절차는 계획했던 대로 두 번에 걸쳐 진행됐다.1차로 오후 2시 40분께 우리 측 인원 11명이 차량 4대를 타고 돌아왔다.이어 오후 4시 20분께 2차로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학교전담경찰관 제도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에 이번 토론회는 학교전담경찰관 제도의 효과적인 작동을 위한 인력 보강 및 역할 확대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교육부와 경찰청 관계자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정책적 조언을 들으면서 학교전담경찰관 제도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신의진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25일 원내 현안관련 기자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정치공작을 즉각 멈추고 검찰 조사 결과를 침착하게 지켜보기 바란다"고 밝혔다.특히 신 대변인은 "민주당이 급하기는 급한가 보다 민주당 대변인이 급기야 새누리당을 향해 색깔론까지 덮어씌우는 것을 보니 뭔가 불안한가보다"며 "국정원 내부기밀을 빼내는 국기문란행위를 서슴치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