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최근 북한의 개성공단 폐쇄로 ‘사업에 중대한 위기’에 처하는 등 피해를 입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지방세 지원기준을 마련하고 시도에 적극적인 시행을 당부했다. 이번 지원은 지방세 법령에서 지원이 가능한 최대한의 조치로 취득세 등 지방세에 대한 납기연장 또는 징수유예 등으로 그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취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4월 23일(화) 오전 최근 발생하고 있는 스미싱 등 새로운 형태의 사기로 인한 통신과금서비스 이용자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보다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신과금서비스 안전결제 협의체’를 발족하였다. ※ 통신과금서비스 : 제품이나 서비스 구매 시 휴대폰 인증을 통해 이용 대금이 익월 통신요금과 함께 청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 결과가 24일 공식 발표됐다.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현행 협정(한-미 원자력협정)을 2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양측은 그간의 협의를 통해 파이로 프로세싱 기술개발 등 사용 후 핵연료의 효과적 관리, 그리고 원전 연료의 안정적 공급 확보, 그리고 원전수출 경쟁력 제고 등의 분야에 있어서 의
앞으로는 학교에서의 모든 시험이 기본적으로 교과서에서만 출제될 전망이다.박근혜 대통령은 23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과서 외에는 절대로 내지 않는다고 한다면 실제로 그렇게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나머지 질서는 알아서 잡히게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참고서를 보지 않아도 되는 충실한 교과
서울-베이징 자매교류 20주년을 기념해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원순 시장은 방중 이틀째인 22일(월) 현지에서 ‘투자설명회’와 ‘희망보따리 해외상담회’를 잇따라 열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오전10시(현지시간) 엔 궈진룽(郭金龍, 66세) 베이징시 당서기와 만나 양 도시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투자설명회’는 세계 6위 해외투자 위상을 갖고
진주의료원에서 전원한 192명의 환자 중 65명만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5명의 전원 환자가 사망한 것으로 23일 드러났다.이날 경상남도가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진주의료원 환자 전원 후 사망 현황 자료에 따르면, 3월 초부터 4월 중순까지 진주의료원에서 다른 곳으로 병원을 옮긴 환자 중 5명의 환자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국방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상시적으로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부 외신이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이상한 징후가 포착됐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또한 김 대변인은 “(북한의) 정치적 결정에 의해 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전일 중국군 총참모장이 북한의 핵실험
신월성 1호기가 23일 오전 7시 44분께 이상으로 정지했다.한국수력원자력은 신월성1호기에 이상이 발견돼 자동 정지됐다고 전했다.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현재 정지 원인을 조사하느라 모두 현장에 있는 상황"이라며 "상세 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신월성 1호기의 본격적인 상업운전은 지난해 7월 30일부터 시작했으며 가압경수로형 100만k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22일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과 현직 각료들의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관련 "침략전쟁의 역사를 미화하는 독선적이고 무책임한 행위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이에 민 대변인은 "지난 21일 일본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개인돈으로 5만엔 상당의 공물을 봉납했다"며 "또 아소 부총리를 비롯한 아베 총리 내각
유기준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9일 오전 5시쯤 국방부 청사 서문 인근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이 발견됐다"며 "자세한 것은 수사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협박하는 주체가 북한정권이라는 것을 추측하기는 어렵지 않다"고 밝혔다.유 최고위원은 또 "과거에 북한은 우리 대
정성호 민주통합당 수석대변인은 22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브리핑을 갖고 국정원 국기문란사건과 관련 "경찰 국정원의 전직 수뇌부에 대한 전면적인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정 수석대변인은 또 "국정원의 국내정치와 선거과정에 집단적이고 노골적으로 개입했다는 보도가 연일 터져 나오고 있다"며 "국민혈세로 운영되는 국가정보기관과 공복들의 치밀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4주간 상승세를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4월 셋째주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8주차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0.4%p 상승한 47.6%로 나타났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9.0%로 나타났다. 대북 위기관리 능력에 대한 평가와 여야 지
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주영순의원은 어린이활동공간 속에서 중금속 등 유해물질에 노출된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환경부가 기술적․경제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보건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환경부는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하여 환경안전관리기준을 명시하고 시설 관리자에게 준수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보건법(2
국회의원 연봉이 12년동안 16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국회의원 세비는 국회법과 ‘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지급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일반에 공개되지 않아 이 날 발표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지난 19일 국회에서는 민주통합당 정치혁신실행위원회가 주최한 ‘국회의원 특권 200개? 그 실체를 검증한다’라는 세미나가 있
김근식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은 18일 "안철수 후보, 불법 현수막 사건에 사죄하고 검찰 수사에 응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김 수석부대변인은 "오는 24일 실시되는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등에 고발당했다"며 "같은 지역 보궐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측은 이날 안철수 후보측이 상계동
민주통합당 김정현 부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진주의료원과 관련 "지난 2월 경남도 윤한홍 행정부지사가 의료시설을 공공청사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법적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해 검토 보고할 것을 관련부서에 지시했다고 한다"며 "윤 행정부지사의 지시 이후 2주일 뒤 진주의료원 폐업을 공식 발표했다니 적자누적과 강성노조 때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18일, 4.19혁명 53주년을 맞아 "내일은 4.19 혁명 53주년"이라며 '이 땅의 자유와 민주, 그리고 정의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께 새누리당은 머리숙여 경의를 표하며, 반세기가 흘렀지만 아픔과 그리움으로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민 대변인은 또
앞으로 정부의 포상관리 제도가 확 바뀐다. 포상 선정 과정에서 금품수수, 허위공적 기재 등이 밝혀지면 서훈을 취소하고 해당 포상도 폐지 또는 정지시킨다. 부처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점검표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하도록 한다. 또한 일반 국민들이 직접 포상 관련 비리를 제보할 수 있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근본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안
최문순 강원도지사 취임 2주년을 맞아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4월 15~16일 이틀간 만 19세 이상 강원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지난 2년간 직무수행에 대해 잘함(54.4%), 잘못함(37.7%)으로 긍정평가가 16.7%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7.9%). 세대
지난 4월 1일 발표된 양도세·취득세 면제 등을 골자로 한 부동산대책에 대해 국민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국민 10명 중 7명은 이번 대책의 효과가 반감되지 않도록 조속한 국회 입법처리를 주문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전국 대도시 거주 시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4·1 부동산대책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