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 만찬…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그 날을 위하여”- 제주 초등학생 오연준 군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독창…리설주 여사 만면에 웃음- 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 새로운 출발…분단의 상징 판문점은 세계 평화의 산실이 됐다”- 김 위원장 “함께 맞잡은 손 굳게 잡고 꾸준히 걸어가면 반드시 좋은 방안 만들 수
- 완전한 비핵화, 핵없는 한반도 실현- 문재인 대통령, 올 가을 평양 방문…회담 정례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성지역 설치, 쌍방 당국자 상주- 모든 적대행위 중지, 비무장 지대를 ‘평화지대’로- 8·15 이산가족 상봉-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 연결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정상 회담의 결과로
두 정상은 공동 식수를 마친 후 군사분계선 표식물이 있는 ‘도보다리’까지 산책을 하며 담소를 나눴습니다. ‘도보다리’는 정전협정 직후 중립국감독위원회(당시 체코, 폴란드, 스위스, 스웨덴)가 임무 수행을 위해 짧은 거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습지 위에 만들어진 다리입니다. 비가 많이 올 땐 물골이 형성돼 멀리 돌아가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1953년과 196
“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생 소나무, 평화와 번영을 심다”“한라산과 백두의 흙으로, 대동강과 한강의 물로”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오늘 오후 4시 30분, 함께 소나무 한 그루를 심었습니다. 소나무를 심은 곳은 남측 군사분계선 인근 ‘소떼 길’.‘소떼 길’은 1998년,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소떼를 이끌고 방북했던 역사적인 장소입니다.오
"오늘 걸어오면서 보니까 왜 이렇게 오래 걸렸나 생각이 들었다""수시로 만나 마음을 합치고 의지 모아 잃어버린 11년 아깝지 않게 좋게 나아갈 것"" 평양냉면, 대통령께서 편한 맘으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통 크게 대화를 나누고 합의에 이르러서 온 민족과 평화를 바라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 두 정상 손 맞잡다"오전 9시 30분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위원장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악수""김 위원장 평화의 집 1층 방명록 서명… 두 정상 북한산 그림 배경 기념촬영"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오전 9시 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이뤄졌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측 판문각 앞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25일 오전(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지지와 격려의 메시지를 발표하고, 세계 각국에서 온 수천 명의 신자들과 특별한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교황은 이날 "4월27일 남북한의 지도자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난다"고 말하고, “이 만남은 화해의 구체적 여정과 형제애의 회
남북정상회담 현장 취재에 외신 최초 참여한다"외신 취재단 방문 규모도 최대…총 36개국 184개 매체 869명"남북정상회담 역사상 최초로 외신 취재단이 판문점 현장 취재에 나섭니다.회담 현장 취재를 위해 구성된 ‘남북정상회담 공동취재단(Korea Pool)’에는 외신 취재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영국의 로이터통신과 미국 블룸버그, 중국 신화통
“6월 개헌 무산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일”“개헌안의 취지, 제도와 정책과 예산을 통해 최대한 구현해 나갈 것“오늘 오전 10시, 청와대 세종실에서 제18회 국무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의 동시실시가 무산된 것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현했습니다.“국회는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모아 발의한 헌법개정안을 단 한 번도 심의조차
"우리 정치권도 정상회담 기간까지만이라도 정쟁을 멈춰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2018 남북정상회담'이 나흘 앞으로 다가 온 23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가 열렸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중지를 선언한 것에 대해 "북한의 핵동결 조치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중대한
김정숙 여사는 2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순직 조종사 유가족들을 초청해 오찬을 나누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순직 F-15K 조종사 유가족들을 비롯해 순직 조종사 부인회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했다.김 여사는 “남편과 아들을 잃은 슬픔을 견뎌내야 하는 가족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아팠다. 그래도 이렇게 공군가족들이 함께
윤 건영 국정상황실장(남북 정상회담준비위원회 종합상황실장) : 역사적인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 연결이 조금 전 완료되었습니다.15시41분경 청와대와 국무위원회 간에 시험 통화가 있었습니다. 송인배 제1부속비서관이 먼저 평양으로 전화를 걸었고, 국무위원회 담당자가 받았습니다. 전화 연결은 매끄럽게 진행되었고, 전화 상태는
어제 오후, 특별한 손님들이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140여 명의 손님들은 화창한 햇살 아래 청와대의 대정원과 산책로를 둘러보았습니다.휠체어를 타기도 하고, 때로는 밀어주면서 청와대의 봄을 만끽한 손님들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와대를 방문한 소록도 한센환우와 봉사단, 신망애 복지재단, 호세아동산 등의 복지시설 입소자들과 관계자들이었습니다.이들이 청와대 한옥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까지 성공해야만 대화의 성공”“언론이 국론을 모으고 한반도 평화의 길잡이가 되길 부탁”2018남북정상회담을 8일 앞둔 오늘,청와대는 언론사 사장단을 초청해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오늘 행사에는 47개 언론사 사장이 참석했으며,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의 사회로 청와대 충무실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수유동에 있는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국립 4.19 묘지는 1960년 4.19 혁명 때에 희생된 224분을 모신 곳으로, 영령들을 기리는 기념탑과 기념관 등이 있습니다. 4.19 혁명 희생자 유가족, 4월회 회장 및 고문, 피우진 국가보훈처장과 청와대 관계자들과 함께한 문재인 대통령은 대형 태극기에 경례한 후 4.19 기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15시 10분부터 약 60분간 청와대 본관에서 국민권익위원장 등 부패방지 관련기관장들과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하였습니다.오늘 회의에서 부패문제는 공공부문에 국한되지 않고, 부패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정부만의 문제가 아닌 국민과 사회전체의 부담으로 귀결된다는 점과 정부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