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 지원사업을 최초로 시행하여 지자체 현장 보급에 나선다.이를 위해 올해 제3차 추경에 30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으며,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 284대를 연말까지 악취관리지역 등에 보급하게 된다.악취는 발생과 동시에 대기 중으로 빠르게 확산한 뒤 사라져 원인을 알기 어려웠으나, 자동채취장치를 이용하면 시료를
평택시가 하천구역 내 불법시설물 및 폐그물의 철거를 위해 ‘민·관 합동 일제 하천 일제정비의 날’을 7월 2일로 지정하여 추진했다.이전까지 평택시는 업무 소관 부서 개별로 추진했으나, 정비효과를 높이고 무엇보다 깨끗한 하천환경을 시민들께 제공하고자 이와 같은 계획을 수립했다.하천 정비의 날 추진 시 코로나19의 2차 유행을 방지하고자, 최소한의 인력을 투입
환경부는 7월 2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3층 한양룸)에서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공모를 거쳐 미래세대 대표로 선발된 제주 국제고 1년 박서정 학생과 함께 기업, 시민사회, 종교·문화계, 공공부문 등 부문별 대표 42명이 참석했다. ※ 행사는 코로나19 확
환경부는 수출입되는 폐지를 폐기물수출입신고 대상에 포함하는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 적용대상 폐기물의 품목 고시' 개정안이 7월 3일 공포된 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그동안 폐지는 폐기물 수입신고를 면제해 왔으나,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150만 톤의 폐지가 폐기물 수입신고 없이 수입되었다. 그러나 지난 2월부터 한달
환경부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사)대한원격탐사학회와 공동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공간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20 환경공간정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환경부에서는 국토환경성평가지도 시스템(ecvam.neins.
국립생물자원관은 이향범 전남대 교수팀과 함께 충남 청양 지역에서 털곰팡이속 신종 곰팡이인 '뮤코 청양엔시스(Mucor cheongyangensis)'를 발견하고 최근 학계에 신종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뮤코 청양엔시스는 2019년 충남 청양에서 채집된 주홍날개꽃매미의 표면에서 분리된 것으로 털곰팡이(뮤코) 속(Genus)으로 분류된다.※ 20
다음 달부터 목포시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시간이 주간으로 변경된다.목포시는 그동안 야간에 수거했던 음식물류폐기물을 7월 1일부터는 아침 6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수집ㆍ운반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전통시장이나 상가지역 영업, 출퇴근시간대 혼잡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 방지를 위해 사실상 야간에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해 왔으나 야간작업으로 인한 환경미화원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사는 이미 시민의 일상이 됐다. 서울 종로에 사는 주부 박00씨는 “올해 들어 서울의 대기가 확연히 달라진 거 같아요. 녹색교통 지역 운행제한이 작년 12월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파란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많아졌어요. 5등급 공해차량이 내뿜는 뿌연 매연을 볼때마다 밉상이었는데, 시에서 공해 차량을 적극 통제해서인지 파란 하늘을 볼 수 있
환경부는 자동차 제작사가 자동차 배출가스 결함시정 명령에 대한 결함시정계획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제출하는 경우 제재수단을 마련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이 6월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현행 제도의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부족한 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20대 국
환경부는 6월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생물다양성 2030 미래포럼(이하 포럼)'을 발족했다. 유엔 생물다양성협약은 2021년에 '포스트?2020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를 채택할 예정이며, 유럽연합(EU)은 올해 5월 '유럽연합 2030 생물다양성 전략**' 초안을
환경부는 폐플라스틱(PET/PE/PP/PS)의 국내 수입 제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내 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수입이 제한되는 폐기물 품목 고시' 제정안이 6월 30일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수입제한 고시는 페트(PET,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 등 적체가 심한 폐플라스틱 품목의 수입을 제한함으로써 국내 적체 상황을 해소
국립생태원은 인천광역시 강화도 갯벌에서 폐사 위기에서 구해낸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 저어새 5마리를 6월 30일 오후 12시부터 야생으로 방사한다.저어새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도 멸종위기(EN)로 기재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전 세계에 4,800여 마리밖에 살지 않는다. 해안 갯벌이나 강 하구에 서식하며, 우리나라 서해안에 전 세계 번식 개체의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6월 29일 제21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를 개최하여 △구제급여 상당지원 대상자 결정, △긴급의료지원 대상자 결정 △장의비 및 구제급여 조정금 대상자 결정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폐질환3단계 3명 및 폐렴 1명을 구제급여 상당지원 신규 대상자로 인정했다. 지원금액은 정부구제 대상 피해자가 지급받는 구제급여와 동일
박원순 시장이 온라인 「CAC 글로벌 서밋 2020」에서 그린뉴딜의 선제적 추진을 통해 서울을 ‘넷 제로(Net Zero)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다각도의 그린뉴딜 정책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달성하는 내용이다.넷 제로(Net Zero, 탄소중립)는 다양한 감축 정책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불가피하게 발
◇ 양산 하수처리구역 내 폐수배출업체 특별점검, 고농도 1,4-다이옥산 배출업체 적발, 폐수 유입 차단 조??양산 하수처리장 방류수 및 양산천의 1,4-다이옥산 농도 낮아져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 이하 낙동강청)은 지난 5월 초 물금 취수장 등에서 검출된 1,4-다이옥산의 원인 규명을 위해 양산 하수처리구역 내 배출업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6월 2일 오후 온라인 수질자동측정기를 국산화한 ㈜휴마스(대전 유성구 소재)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기술 혁신 중심의 녹색기술벤처 육성 의지를 밝혔다.㈜휴마스는 수질분석기술의 국산화를 목표로 2000년에 창업한 기업으로 환경기술개발사업(2015~2020), 국제공동연구 현지화지원사업(2012~2013) 등의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김포시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 대표 사업장인 골재쇄석장의 관리기준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가운데 미세먼지로 인한 심혈관질환, 폐암 등으로 조기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2019년 3월 국회에서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사회재난에 포함시키
임진강의 최대 지천인 한탄강의 지천으로, 경기북부 경원축의 중심 하천인 신천의 심각한 수질오염을 개선해서 친수공간을 확보하고 하천생태계를 복원하자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신천 색도 개선을 위한 향후 과제』를 발간하고 신천 오염의 원인과 문제점, 유역주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질오염 개선방안을 도출했다.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연천군
국립공원공단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생물자원 조사 중에 그동안 국내에 기록이 없었던 미기록종 '갈색솔딱새(가칭)'를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갈색솔딱새는 크기 13~14cm의 솔딱새과의 소형 조류로 인도 북동부에서 중국 중남부, 미얀마 북동부, 태국 북서부까지 번식하며, 인도 서남부와 스리랑카 등지에서 월동한다.주로 상록수림에서 서식하며 나비, 잠
물관리 선진국 도약을 목표로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허재영 민간위원장)와 7개 주요 공공기관·국책연구기관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국가차원의 범협력 협의체가 닻을 올렸다.국가물관리위원회는 6월 1일 오후 세종시 도움3로 엠브릿지빌딩에 위치한 국가물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3개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