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강화 고려도성 학술조사연구」의 하나로 지난 9월부터 추진 중인 강화 흥왕리 이궁터 발굴조사에서 고려 시대 건물지와 배수로, 석축 등의 시설물을 확인하였다.강화 흥왕리 이궁은 고종 46년(1259) 산에 궁궐을 지으면 국가의 기업(基業)을 연장할 수 있다는 교서랑(校書郎) 경유(景瑜)의 진언에 따라 강화도 마니산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무주군청(군수 황인홍)과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가야문화연구소에서 조사 중인 ‘무주 대차리 고분군’에서 신라·가야계 석곽묘와 함께 전북지역에서 현재까지 발견된 최대 수량의 신라 토기가 확인되었다.이번 발굴조사는 전북지역 가야문화유산 연구 복원사업의 하나로 진행하여 총 11기의 석곽묘가 조사되었다. 도굴 등의 훼손으로 잔존상태가 양호
문화재청은 공주대박물관과 함께 사적 제12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공산성 내 백제 시대의 옛길 탐색을 위한 정밀 발굴조사를 27일 착수했다.이번 조사는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하나로 쌍수정 일원과 공북루 일원을 연결하는 백제 시대 도로의 확인을 위한 것이다. 유구의 단편적 조사를 뛰어넘어 백제인들이 공산성 내의 공간을 어떻게
진주시가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인 105년 전통의 진주검무 대중화에 나섰다. 또한 시는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 추진을 위해 진주의 전통문화인 진주검무 보급에시민들이 직접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진주시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진주시 능력개발원 다목적강당에서 진주검무 동아리팀 공연 발표회를 개최했다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11월 23일 복지관에서 ‘제11회 경로당 작품 전시·발표회를 열었다.올해 전시회에는 부평지역 경로당 17곳에서 160여 명이 참여했다.경로당 회원들은 이날 1년여 동안 갈고 닦은 운동과 노래, 악기 연주 실력 등을 선보였으며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발표회에서는 핸드벨(경남2차 경로당, 갈산1태화 경로당), 에어로빅(부개역푸르지오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소장 우경준)는 경복궁과 서촌 지역 방문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경복궁의 서문 영추문(迎秋門)을 오는 12월 6일부터 전면 개방한다. ‘경복궁 영추문’은 조선 시대 문무백관들이 주로 출입했던 문으로, 1592년 임진왜란 당시 경복궁이 화재로 소실된 후 고종 대 흥선대원군에 의해 재건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북한에서 제작된 고구려 고분벽화 모사도(模寫圖)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유산 기록물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밝힌 『북한 고구려 고분벽화 모사도』 도록을 발간하였다.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한성백제박물관과 지난해 교류 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박물관 소장의 북한 제작의 고구려 고분벽화 모사도 125점과 벽화 고분 모형 5건을 조사하였다. 한성백제박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는 태조의 계비 신덕황후 강씨의 능인 정릉(貞陵, 서울 성북구 소재)의 재실 행랑채를 도서관으로 꾸며 관람객에게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개방한다. ‘신덕황후 도서관’은 기존에 야외에서 운영하던 간이도서관을 재실 행랑채로 옮기고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한 공간이다. 지역 주민과 관람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장소로서,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소장 노명구)는 ‘중원(中原) 지역 제철기술 복원연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충주 칠금동 제철유적에 대한 3차 발굴조사 결과, 3~4세기대에 만들어진 제련로 9기를 추가로 확인하였다.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2015년부터 국내 3대 철 생산지이자 다수의 제철유적이 남아 있는 충주 등 중원 지역을 중심으로 고대 제철기술을 복원하기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이동식)는 도자기 발달사에 중요한 자료인 보물 제237호 청자 ‘순화4년’명 항아리와 보물 제416호 청자 투각고리문 의자 등 2점의 청자 유물 보존처리를 1년 6개월에 걸쳐 완료하고 원 소장처인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으로 19일 인계하였다.청자 유물 2점은 모두 과거에 수리‧복원이 됐던 것들인데,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오는 12월 중순까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공주지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시는 최근 종합사회복지관 청사 내부 벽면의 유휴공간을 활용, 상설갤러리로 운영했는데, 최근에 리모델링해 품격있는 전시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새로이 조성된 갤러리의 첫 전시회로 지역예술단체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공주지부 회원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삼기)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박종익), 한국고고학회(회장 이청규), 한국고대사학회(회장 하일식), 한국상고사학회(회장 김재홍)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1회 가야사 기획학술심포지엄 『문헌과 고고자료로 본 가야』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문헌사학과 고고학 분야에서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수중문화유산 조사 및 보존연구의 최신 성과와 향후과제‘를 주제로 오는 21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내 비파실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중국 국가문물국 수하문화유산보호중심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6번째 학술대회로서, 올해는 서호주박물관 연구자가 함께 참석하여 수중문화유산 조사와 보존연구의 성과를 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11월 걷기여행길 6곳 중 부여 백마강길을 추천했다.부여 백마강길은 금강 유역에 형성된 트래킹 길로 부여군 북쪽, 백마강 유역을 따라 부산, 부소산성, 궁남지 등 명소를 따라 걸을 수 있어 많은 여행자에게 큰 인기다.백제보가 자리한 금강문화관 일대에서 시작해 서쪽 부소산성까지 걷는 백제보길은 가을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전북농악(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한국농악 30건중 전북 7건)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한 전라북도내 1시군 1전승학교는 ‘18년 시군 확대운영으로 지역 대표 무형유산으로 자기매김 하고 있다.전라북도는 지역 농악의 전통계승 및 원형보존을 위해 ‘15년도에 3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시군농악기록화 사업」을 추진
한성백제 유적인 몽촌토성(夢村土城, 사적 제297호)에서 오늘날 로타리와 유사한 회전교차로, 포장도로 등 당시 백제왕도가 체계적인 도시계획을 통해 몽촌토성을 조성했고, 이곳에서 사람과 물류의 왕래가 빈번하게 이뤄졌음을 보여주는 대규모 도로 유적이 나왔다.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이 몽촌토성에 대한 연차적 발굴조사를 본격화한 2015년 당시 존재가 추정됐던 구조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은 오는 17일 이천세라피아에 위치한 도자전문도서관 만권당에서 ‘제2회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지난 4월 북카페 형태로의 리모델링을 통해 회의실, 휴게공간, 카페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기능을 갖추게 된 만권당(북카페)에서 도예가와 도민이 서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해외관광객 방문 비수기인 연말연시를 맞아 동계방학, 송년회, 노인(실버) 교류 등 특수목적관광객(SIT)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해외관광객 주 고객인 개별관광객(FIT)의 인천관광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인천관광 테마 5+1’을 선정, 익스피디아, 쿨룩 등 주요 관광온라인 플랫폼(OTA)과 기획홍보를 실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