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패배의 후유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민주통합당의 ‘차기 리더’로 국민들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2월 13일 전국 성인남녀 1,078명을 대상으로 민주통합당 ‘차기 리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21.2%가 박원순 서울시장을 지목해 가장 많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이어
정부가 가급적 우리나라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국을 맡고 있는 이달 중에 대북 제재결의안을 도출해내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14일 오후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한 제재결의안 도출이 이달 안에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조 대변인은 “확정적으로 ‘이번 달 내로 마친다’라고 말씀드릴
군이 한반도 전역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순항미사일을 언론에 공개했다.국방부는 14일 정례 브리핑을 갖고 이미 실전 배치돼 운용 중인 수상함에서 발사하는 함대지 순항미사일과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잠대지 순항미사일 관련 동영상을 시연했다.이날 공개된 순항미사일은 “한반도 전역에서 북한 지휘부의 사무실 창문을 골라서 타격할 수 있는 정밀유도무기”라며 “유사시에
정부가 5·24조치를 지속하는 것 자체가 북한에 주는 메시지와 북한에 주는 효과는 계속 지대한 영향을 준다는 입장을 밝혔다.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은 13일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남북관계에 있어 추가적으로 제재 조치할 수 있는 것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이날 브리핑에서 김 대변인은 “북한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정책적인 수단은 여러 개가 있으며 그
박근혜 정부의 초대 내각이 윤곽을 드러냈다.진영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오전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교육·외교·법무·국방·행정·문화의 6개 부처 장관에 대한 인선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장관 내정자들의 공통점은 모두가 공직 및 관료 출신이라는 점이다.먼저 서남수 교육부 장관 내정자는 현재 위덕대 총장으로 재직 중이지만 교육부
박근혜 정부의 초대 내각의 일부 장관 인선이 마무리 됐다.진영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오전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방부를 비롯해 외교부, 안전행정부, 법무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의 6개 부처 장관 인선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장관 후보자의 면면을 살펴보면 국방부 장관에는 김병관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내정됐고 외교부 장관
북한의 제3차 핵실험에 대응해 군이 순항미사일을 실전배치했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 군은 이러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순항 미사일과 탄도 미사일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타격 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필요시 북한 전역에 어디 곳이라도 즉각 타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파괴력을 가진 순항 미사일을 독자적으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무궁화대훈장을 받는다.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대통령 내외에게 퇴임에 즈음해 무궁화대훈장을 수여하는 영예수여안을 심의·의결한다. 조광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단장은 과학기술훈장창조장을 받는 것을 비롯해 나로호 개발에 참여한 64명이 근정훈장, 과학기술훈장, 근정포장, 과학기술포
정부가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을 공식 확인했다.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12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정부의 공식입장을 발표했다.이날 성명에서 정부는 “북한은 UN 안보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2013년 2월 12일 오전 11시 57분 함경북도 풍계리 지역에서 제3차 핵실험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이 12일 3차 핵실험을 강행하여 북한에 대한 중국의 좌절감이 극에 달했다고 해외언론이 평가했다.중국은 지난해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추가 제재안에 찬성하면서 북한에 대한 불쾌감을 공개적으로 내보였다. 이에 전 세계가 중국의 대북 강경 입장에 놀란 반면 북한의 강한 반발을 초래했다.중국이 북한의 현 정권을 포기할 것 같지는 않지만, 김정
북한이 최근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12일 오전 3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 11시 57분 50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규모 5.0의 인공지진이 감지됐다"면서 "진앙의 위치는 북위 41.17도, 동경 129.18도로, 북한의 핵실험장이 있는 풍계리 부근"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무궁화대훈장’을 수여받는다.정부는 12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나로호 발사 성공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영예수여안’도 함께 심의·의결했다.다만 이날 함께 의결될 것으로 예상됐던 국무총리를 비롯한 104명의 퇴직 공무원에 대한 ‘영예수여안’은 추가검토를 이유로
우리 경제계는 장거리 로켓발사에 이어 핵실험까지 감행한 북한의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은 평화에 반하는 행동으로는 국제사회의 제재를 불러올 뿐 어떠한 보상도 얻을 수 없다는 냉엄한 현실을 분명히 깨달아야하며, 이번 사태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정부는 거듭된 핵실험으로 점증하고 있는 북한의 위협이 우리 경제에 대한 신뢰도 저하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11시57분경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지진 규모 5.0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북한의 핵실험으로 추정된다. 이에 군경은 비상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북한의 핵 실험 예정 지역의 바로 북쪽에서 12일 지진이 감지되어 북한이 그 동안 강력히 제기되어 왔던 3차 핵 실험을 강행했다는 강한 징후가 보였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한국 국방장관은 이번 지진 현상을 감지한 이후 군의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핵실험 가능성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핵 실험을 감시하는 유엔도 북한의 예외적인 지진 현상을 감지했다고 발표했다.미
정부는 북한이 12일 오전 3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으로 추정했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2일 오후 1시 현안 브리핑을 갖고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날 브리핑에서 김 대변인은 “오늘(12일) 오전 11시 57분경에 북한의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인근에서 리히터 규모 5.0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관측됐다”며 “우리 기상청은
박근혜 당선인측은 내일(13일) 오전 11시에 새 정부 주요 인선에 대한 2차 발표를 실시한다. 이번 2차 발표에는 청와대 비서실장과 각 수석비서관들도 예상되고 있다.한편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이달 22일 해단식을 가진다"고 오늘 오전 발표했다. 이에 새 정부의 국정운영 비전을 담은 국정 로드맵은 20일께 발표될 예정이다.[부패방지뉴스 편집부]
박근혜 당선인이 새 정부 출범 후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0일 알려졌다.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는 생계형 사범에 대한 특별사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날 인수위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 이후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며 "특별 사면이 이뤄지면 생계형 범죄자와 경제위기로 도산하거나 활동에 제약을 받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는 8일 박근혜 당선인으로부터 새 정부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직후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정 후보자는 먼저 "만나 뵙게 되어 반갑다.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이라며 "화려한 경력을 가진 것도 아니고 보통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정 후보자는 또 "나 같은 보통사람을 중요한 자리에 세우겠다고 하는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