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위원회(위원장 전영우)·무형문화재위원회(위원장 신탁근)은 11일 합동 분과위원장단 회의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하여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 60년 만에 문화재 명칭 및 분류체계 전면 개선안을 확정하고, ‘미래지향적 국가유산 보호와 가치 증진’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여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에 전달하였다.우리나라는 1962년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는 인천 미추홀타워(송도동)에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전담반(이하 전담반)’ 사무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2020년 12월에 출범한 전담반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건축공사, 문자 관련 자료 수집, 전시 설계 및 제작·설치 등 박물관 건립업무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그동안은 국립한글박물관에 사무실을 임시로 마련해 업무를 진행해왔으나,
문화재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무예서로 알려진 ‘무예제보’를 비롯해 고려·조선 시대 전적과 불교조각, 괘불도 등 7건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보물 「무예제보(武藝諸譜)」는 1598년(선조 31) 문인관료 한교(韓嶠, 1556∼1627)가 왕명을 받고 편찬한 무예기술에 대한 지침서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무
‘제갈량, 그와 다시 마주하다’, 출판사 피와이메이트, 정가 1만7000원 출판사 피와이메이트에서 ‘제갈량, 그와 다시 마주하다’(류종민 지음)를 출간했다.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삼국지 속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제갈량일 것이다.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제갈량의 모습은 요술로 동남풍을 불게 하고 별자리로 미래를 예측하는 그야말로 신에 가까운 인간이다. 그러나
함안 말이산 고분군 75호분에서 발굴된연꽃무늬 청자그릇(中國製 靑磁 蓮瓣文 碗, 중국제 청자 연판문 완)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에서 아라가야의 위상과 가야의 국제성을 보여주는 유물이 발굴되어 가야사 조사연구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문화재청과 함안군은 함안 말이산고분군 75호분의 발굴조사(조사기관: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를 통해 가야
수도권 최초의 국립해양문화시설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인천시 중구 월미도에 건립된다.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그간 수도권 지역에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수족관 외에 국립해양문화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해양문화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 2019년부터 해양역사와 해양문화를 종합적으로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요즘 새로운 형태의 여행, 여가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 타인과의 접촉은 최소로 하면서 지근거리에서 조용하게 나만의 시간을 보내는 방식이다. 내달부터는 단계적 일상회복도 시작되는 만큼 내가 사는 근처 공원을 산책하거나, 구석구석 숨어있는 골목길부터 한걸음 내디뎌 보는 것은 어떨까. 더욱이 그 공간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수상작으로 꼽힌
최근 열기가 뜨거운 인공지능(AI) 창작 분야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한 ‘인공지능과 예술(AI x ART)’ 온라인 특별전이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열린다.국립중앙과학관은 누리집(https://aixart.co.kr)을 통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의 개막식을 유튜브 공식 채널 ‘과학관 TV’에서 11월 1일 오후 2시에
올해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박서보 화백과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가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2021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문화훈장 수훈자 17명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8명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문체부 장관 감사패) 수상자 5명 등 모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0일과 2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적석목곽묘로 본 신라의 기원과 성장’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19~2020년 개최되었던 ‘목관묘로 본 사로국의 형성과 전개(2019)’, ‘목곽묘로 본 사로국과 신라(2020)’ 학술대회의 후속으로, 경주와 주변 지역에서 확인된 돌무지덧널무덤(이하 적석목곽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이 주최하고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금기형)가 주관하는「2021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올해 세계무형유산포럼의 주제는 ‘융합과 창의의 시대, 무형문화유산의 재발견’이다. 2021년은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지속가능
주터키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지난 14일 김치 및 터키 현지 재료를 활용한 여름 보양식을 주제로 한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선에서는 현직 요리사, 조리학과 학생 등 총 12명의 진출자가 경합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김치 및 터키 현지 재료를 활용한 여름 보양식을 주제로 열렸다. 이전까지 대회의 주제가 비빔밥, 칠절판 등 특정 음식에 대한 조리
예술인이 경제적인 이유로 예술 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예술인 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 완료 ▲가구원(신청인 및 배우자)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 ▲구직급여 미수급 등의 조건에 부합하는 예술인에게 1인당 창작준비금 300만 원을 지원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하 재단)과 함께 올해 하반기 ‘창작준비금지원사업-창작디딤돌(이하 창
문화재청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칠곡 송림사 대웅전(漆谷 松林寺 大雄殿)」,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대구 동화사 극락전(大邱 桐華寺 極樂殿)」과 「대구 동화사 수마제전(大邱 桐華寺 須摩提殿)」 등 3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하였다.송림사의 주불전인 칠곡 송림사 대웅전은
◈ 특별전 「봄날, 부처님 나투시다」 연계해, 불상을 주제로 한 초등학생(1~6학년) 체험교육 개최◈ 8.3.~8.8. 1일 2회(10:00, 13:00) 운영… 7.27.~8.1. 회당 10명씩 선착순 모집부산시(시장 박형준) 부산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생들을 위해 오는 8월 3일부터 8일까지 「2021년 여름방학 어린이박물관교실」을
문화재청이 무형문화유산의 다양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5년간 무형문화유산 100종목을 신규 발굴·육성 한다.이에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무형문화유산 중 해마다 20개씩 5년간 발굴해 지원한다.문화재청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각 지역 무형문화유산 100개 종목을 신규로 발굴해 육성·지원하는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계획’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지정
이건희 회장의 유족 측이 고인의 뜻이라며 국가에 기증한 이건희 기증품 특별 공개전을 오는 21일부터 연다.또 이건희 기증관(가칭)을 통합된 별도의 공간으로 건립을 추진, 후보지로 서울 용산과 송현동 2곳으로 압축됐다.기증품 활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새로 건립되는 기증관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며, 내년 하반기부터 연
문화재청은 울산경찰청과 공조 수사하여 지난해 12월 울산시 울주군 소재 보덕사 관음전에서 도난당했던 ‘석조관음보살반가상’ 1점을 온전하게 회수해 이달 중 다시 보덕사로 돌려주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회수한 ‘석조관음보살반가상’은 보덕사 관음전에서 있던 것으로, 피의자 A씨는 2020년 12월 24일 야간에 몰래 해당 장소에 침입하여 불전함과 석조관음보살반
인천광역시는『제41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 개최를 위해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서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인천공예품대전은 인천 지역의 우수한 전통 공예품의 발굴 및 공예 상품화 지원 기틀 마련을 목적으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TP가 주관하는 행사이다.특히 올해부터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와 협력을 통해 공예상품화 개
집과 거리 그리고 일상에서 안전하게 즐길수 있는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이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 포스터. 문체부는 ‘세계 박물관의 날(5월18일)’을 계기로 지난 2012년부터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