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무력도발 협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民·官·軍 사이버위협 합동대응팀)는 사이버공간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북한의 핵실험 직후 ‘사이버위기 평가회의’를 개최(2월 12일)하여 사이버위기 ‘관심’ 경보를 발령하고 주요기반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 및 해킹·DDoS공격 등 국가정보통신망 침해사고 발생 여부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오는 3. 11.(월) ~ 12.(화) 간 중미통합체제(SICA) 주최로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중미치안전략 국제회의’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중미 8개국의 차관급 인사들을 비롯하여 주요 협력국 및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하여 중미치안전략의 이행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계획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중미통합체제는
외교통상부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외교관계 수립 40주년을 맞아 ‘한-인니 우정의 해’기념 행사를 2013.3.8(금)-10(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수라바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한-인니 양국 정부의 협력하에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 △한-아세안 센터 △KBS 등이 참여하여 3일간 양국 국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추진할 예정으로, 다양한 분
주한미군이 최근 서울도심에서 총기 난동을 일으킨 가운데, 주한미군지위협정, 즉 SOFA에 대한 재개정 의견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주한미군지위협정 재개정 필요성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즉시 재개정해야한다는 의견이 84.0%, 현행을 유지해야한다는 의견이 6.5%로 나타났다. 6년전 주한미군의 한국 여
우리 정부는 일본 시마네현이 2.22(금)‘독도의 날’행사를 개최한 것과 관련,‘독도의 날’조례를 즉각 철폐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엄중히 촉구한다. 특히,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이같이 부당한 행사에 정부 인사를 파견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강력히 항의한다. 일본 정부는 명백한 우리의 영토인 독
- 中 고급주인 바이지우 주가 폭락, 사치품 및 외식업 매출도 하락세 - 공공부문의 과다지출 억제와 경제의 투명성 강화에는 일조할 듯시진핑 중국 총서기의 연이은 반(反)부패 정책에 중국 소비시장이 움츠리고 있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이번 춘절기간 주요 소매업체와 레스토랑 매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14.8%로 나타나 최근 4년간 최저치를 기록했고, 군부의
정부가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핵 보유나 전술핵 재배치 주장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일축했다.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된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이날 김 대변인은 “미국의 전술핵을 재배치하느냐, 이런 문제는 굉장히 정치적이기도 하고 국가 간의 문제이기도 하다”며 “기본적으로 우리는 여전히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제기되며 우려를 낳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 인터넷 매체인 ‘38노스’에 따르면 북한이 함경북도 무수단리에서 진행 중인 위성발사장 건설작업에 지난해 10월 이후 중요한 진전이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중요한 진전에 대해 이 매체는 액체연료 로켓의 시험발사를 위한 준비작업의 가능성을 제기했다.국제사회에서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
“세계평화·파주시민 생존권 위협하는 북한 핵실험 강력히 규탄한다!”파주시 금촌역 앞 대형 전광판. 북한의 3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문구가 등장해 이색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파주시는 "지난 12일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국내외적으로 각종 규탄성명과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 낸 규탄성명"이라고 15일 밝혔다.파주시의 이 규탄 성명은
이탈리아 가십 잡지사는 13일 카리브 해안의 한 섬에서 윌리엄 왕자와 해변을 걷고 있는 비키니 차림의 케이트 미들턴의 사진을 싣는다고 발표했다.지난해 비키니 차림으로 휴가를 즐기고 있던 영국 윌리엄 왕자의 부인인 케이트의 사진을 보도하여 물의를 일으킨 이탈리아 잡지가 이번에는 카리브 해변에서 휴가 중인 임신한 몸매의 그녀 사진을 다시 올리려 하자 영국 왕실
스페인의 한 퇴직자 부부가 12일 자신들이 살던 집을 잃게 됐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하면서 엄격한 강제 퇴거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 주었다.국회에서 주택을 차압당한 사람들에게 유리한 법안 상정을 며칠 앞두고 이들 부부가 자살해 더욱 가슴을 아프게 했다.스페인 마요르카섬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들 60대 후반의 노부부가 조제약을 과복용하여 자
미 보잉사는 화재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보잉 787기 드림라이너에 탑재한 배터리의 개량을 검토하고 있다고 6일 월스트리트지가 보도했다.보잉은 발화원으로 보이는 배터리에 대해 발화와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8개 리튬 이온 배터리 쎌의 간격을 넓히고 열 센서를 개량하는 것 외에 쎌 자체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일본항공(JAL)의 787 드림라이
시리아 내전이 수도 다마스까지 확대된 가운데 카이로에서 6일 개최된 이슬람 회의 기구(OIC)에서 57개국 정상들이 시리아 내전 종식을 위한 협상을 촉구했다.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처음 이집트를 방문한 가운데 카이로 이슬람 정상회담에서 시리아 유혈사태 종식을 위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했다.모하메드 무르시 이집트
미국 CIA가 최근 2년 동안 파키스탄, 예멘과 소말리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테러리스트에 대한 드론 공격의 비밀 기지가 사우디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해외 미디어가 6일 보도했다.사우디에 있는 기지는 아라비아 반도의 예멘에서 활동하고 있는 알-카에다 무장세력(AQAP) 주요 인물들을 추적하기 위해 세워진 시설이라고 전했다.알카에다의 아라비아반도지부에서 해외
북한의 3차 핵실험 임박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주요 영자 신문인 '글로벌 타임이스'가 6일 북중 관계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글로벌 타임스는 북한이 유엔 안보리의 결의를 무시하고 3차 핵실험을 강행하면 북한에 대한 원조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신문은 “중국 정부는 북한에 대해 비싼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하며 평양의 환상을
중국의 빈부격차가 큰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중국 정부는 5일 늘어나는 빈부격차를 줄이기 위해 2015년까지 도시근로자의 평균 최저 임금을 40% 인상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6일 해외 미디어가 보도했다.이와 함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국영기업의 수익에서 정부 재정에 대한 부담률을 높이기로 했다.중국의 빈부격차가 커지면서 정치적 사회적 안정을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안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해적에 대처하기 위해 일본 상선에 무장 경비원을 승선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을 일본 국토교통성이 제안했다고 6일 일본 미디어들이 보도했다.일본 민간선박에 무장을 허용하는 첫 법안인 ‘일본 선박경비 특별조치법’은 소말리아 해안 아덴만, 아라비아 해, 홍해를 항해하는 일본 국적의 선박에 소총을 휴대한 경비원을 승선을 승
테러리스트로 의혹 받는 미국시민을 드론 공격으로 살해하는 CIA 작전에 대한 논란이 최근 뜨거워지고 있다.최근 파키스탄, 예멘과 소말리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테러리스트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미국 시민을 살해하는 것이 합법적인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이런 논란이 일자 미 법무성은 5일 대통령은 이슬람 알-카에다 무장세력의 미국에 대한 공격이 임박했을 때
푸친 러시아 대통령이 5일 러시아가 의장국인 '2014 주요국 수뇌회의'(G8) 개최지를 당해 2월에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흑해 연안의 소치로 결정했다고 러시아 대통령부가 발표했다.동계올림픽 개최를 1년 앞두고 G8 회의 개최지를 결정한 배경에는 소치에 국제적 관심을 집중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인프라 정비를 포함해 총 개최비로 1조 500
국내 일부 언론들이 외신을 인용해 5일 새벽 1시 경(한국시간 오전 10시경)께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지진은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최초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워낙 강력한 지진이기 때문에 엄청난 쓰나미가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