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백령중․고등학교(교장 윤현상)는 8월 21일(수)에 학생들의 학업 신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교직원 및 학부모가 염원하였던 면학관 개관식을 거행하였다.

개관식에는 장정민 옹진군의회의원을 비롯해 이명수 북포초등학교장, 이은실 학교운영위원장 등 학생, 학부모, 다수의 지역기관장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면학관은 422.06㎡의 규모로 1층에는 다목적실, 나눔우리(Wee class), 교직원 휴게실과 남학생 탈의실이 조성되었으며, 2층에는 여학생 탈의실 및 중․고 면학실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불타는 학구열을 지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윤현상 교장선생님은 환영사를 통해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의 학생들이 그 동안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 묵묵히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웠습니다. 다행히 면학관이 준공되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 감회가 남다릅니다.”라며 면학관 개관의 감동과 바람을 전하였다.  

이번 면학관의 개관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본교 구성원 모두에게 여유로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효율적이고 보다 나은 학교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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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뉴스 박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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