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9월 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앞두고 참여농가 교육 가졌다.

이날 교육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위해 농협, 공무원,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해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에 대한 기대감과 참여 열기를 실감케 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차별화된 얼굴 있는 농산물의 1일 유통체계 구축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호 교류하고 소비하는 쌍방향 직거래 유통시스템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안전성, 유통단계 축소로 인한 합리적 가격 형성을 핵심 모토로 상설 운영하게 된다.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을 수송, 포장, 가격표시, 진열하고 판매 잔량은 저녁에 수거해 당일생산, 당일소비 직거래 모델로, 아산원예농협 하나로 마트 내에 샵인샵(Shop in Shop)의 형태로 9월초 개장할 예정이며 2015년까지 4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지역별로 판로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공여부는 참여농가의 인식제고에 있으며 로컬푸드는 어려운 농산물 직거래 모델임에도 현재 상설로 운영되고 있는 목요장터, 수요장터를 지켜보면서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어 지속적인 참여 유도와 지도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농가교육은 2차, 3차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며 참여방법부터 상품진열 전시 현장 교육까지 실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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