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 22일 경기북부 도의원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2013년도 하반기 경기북부지역 주요현안 추진 및 발전방안 협의
-북부지역 주요현안 원활한 추진위해 초당적 협력

 

 
 
경기도 북부청은 22일 상황실에서 경기북부 도의원협의회(회장 김경호 도의회의장, 민주)와 함께 경기북부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김경호 경기북부 도의원협의회 회장이 경기도의회 의장으로 당선되고 김희겸 행정2부지사가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회의로, 2013년도 하반기 경기북부지역 주요현안 추진과 발전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희겸 행정2부지사와 북부청 실.국장이 함께 참석해 폭염대처 및 북부지역 호우피해 복구추진,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 지역균형발전 사업 추진, 경기도 창의.인성 교육나눔박람회 개최, 가축폭염 피해방지 및 가축전염병 안전관리대책, 경기북부 도로사업 국비확보 추진 등 북부청 실국별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이 자리에서 김희겸 행정2부지사는 경제상황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하반기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밝히고, 경기북부 도의원협의회 소속 의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고 전했다.

경기북부 도의원협의회는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도의원들이 초당적으로 협력해 북부지역 주요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북부지역 도의원과 북부청 집행부 상호간의 협조와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경기북부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도의원협의회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도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 도의원협의회는 2011년 2월 14일 구성돼 북부청의 권한과 역할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아왔으며, 불평등한 미군 반환공여구역 정책전환 결의문 채택, 경기북부 경찰청 신설 법안통과 촉구 성명 채택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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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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