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최근 학교에서의 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학교폭력이 학원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를 대상으로 학원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원 폭력 예방 교육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되는 신규 학원 및 교습소 설립·운영자 교육에 포함되어 이루어지며 직접적·물리적으로 가해지는 신체폭력, 금품갈취 및 간접적으로 이루어지는 언어폭력, 따돌림, 사이버 폭력 등 학원 폭력의 유형별 특징과 학교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 를 통한 적절한 대응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학원․교습소의 수강생에게 발생한 생명․신체상의 손해를 배상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보험이나 공제사업 가입을 통해서도 피해 학생에게 보상이 가능한 만큼 철저한 보험가입을 당부하며 수강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더불어 학교(학원) 폭력 예방 자료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뿐 아니라 교육부의 학교폭력 예방 종합포털사이트(stopbullying.or.kr)를 통해서도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박일근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원생들에 대한 지도시 “사소한 괴롭힘”, “장난”을 가장한 행위도 폭력임을 분명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원폭력의 피해자 및 가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고 폭력예방 교육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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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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