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지난 6일(금)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생활지도 담당 부장, 생활지도 담당 장학사, 전문상담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학기 학생생활지도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1.6%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게 조사되었으며, 시도교육청평가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노력 부문에서 전국에서 2위를 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특히 학생 부장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학기에는 축제, 수학여행, 수련활동 등 학교 밖 체험 학습 활동이 빈번한 만큼 학생 안전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학교와 학생이 소통하는 생활지도로 학교에 대한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장 중심 맞춤형 학교폭력 대책 10대과제를 설명하고 학교폭력 제로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 실태조사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학교급별, 학교 유형별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기로 하였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에 발표된 제3회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 부문에 걸쳐 입상하는 등 학생생활지도와 학교폭력근절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범 교육청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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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뉴스 박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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