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방충망을 뜯고 빈집털이 후 도주중이던 절도 피의자를 차량 등으로 추적하여 격투 끝에 검거했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서장 이왕민)는 피의자 한(33세,남)은 특가법 절도 등 18범으로 일정한 직업이 없이생활하고 있는자로 2013. 9 .8. 15:00경 수원시 정자동 소재 다세대 주택 안방에 방충망을 찢고 침입하여 현금 48,500원과 신용카드 5매 등 절취 한 후 같은날 16:32경에 수원시 송죽동 183, ‘하이마트’에서 훔친 신용카드로 결재했다.

이에 피해자가 112로 경찰에 신고 한 후 경찰은 수원중부서 노송지구대 관할 순찰차를 긴급출동시켜 현장주변 탐문을 시작했고 피해자의 신용카드가 결재된 것으로 확인된 ‘하이마트’에서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용의자를 검문하려 하자 도주를 시작했다.

마침 만안경찰서 관내 실종사건에 의한 수사로 개인차량으로 출근하던 형사과장이 무단횡단하여 도주하는 용의자를 발견해 뒤따라 추격해 용의자를 막다른 골목길길에 몰았다. 이에 용의자가 담을 넘어 도주하는 것을 약 100미터 가량 추격한뒤 격투중 따라온 노송지구대 근무자와 같이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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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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