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교사들의 수업컨설팅 전문성의 공유와 더불어 수석교사끼리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서 교류를 할 수 있는 자리가 인천에서 마련되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송도 컨벤시아에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전국 초등수석교사 700여명을 대상으로 전국 초등수석교사 워크숍을 가졌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인천시교육청에서 주관하여 실시된 금번 초등수석교사 워크숍은, 학교 일선에서 수업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수석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 번 워크숍에서는 교육부 심은석 교육정책실장과 김영록 한양대 특임교수가 교육정책과 선도적 교사 역량에 대해 특강을 실시하였고, 이어서 수석교사 세 명(서울 황효순, 경북 송준기, 충남 한금식)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들은 또한 9월 10일 인천지역의 명소 현장 체험을 통해 동북아의 중심도시인 인천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 구자문 인천시부교육감은 “수업에 관한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후배들과 공유하는 수석교사들께 감사한다”며, “수석교사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수석교사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여 동료 교사들과 교직사회로부터 신망 받는 교사들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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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뉴스 박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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