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인천시의 IFEZ를 제외한 전 지역으로 원도심의 범위를 확대하고, 선정기준에 따라 21교 원도심 학교를 확대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1교는 개교한지 30년 이상 된(~1984년)학교로 교육비 지원 학생수 비율이 높은 의무교육 대상학교 중에서 선정되었으며, 원도심지역 교육발전계획의 교육환경, 교육여건, 교육복지 개선 부분의 총 16개 사업에 예산․인력 등이 반영 될 계획이다.    

1단계에서는 신도심지역 학교에 비해 전반적으로 노후한 교육시설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을 가지고 있는 원도심의 교육환경 개선에 주력하였고, 2단계에서는 원도심 학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교별 특색교육활동을 공모․운영하여 학교 구성원들의 자긍심, 정체감 향상을 도모하고, 원도심지역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개교이후 30년 이상 된 대상학교가 70교가 되지만, 재정의 어려움으로 모두 선정하지 못하고 21교만 선정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선정된 학교에는 지역별 교육 격차 최소화를 위해 예산, 인력 등을 최대한 지원하여 성공적인 실행계획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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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뉴스 박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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