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6일 대한민국 교육정책의 성과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2013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가 9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에서 운영되며, 여기에 인천에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11개 학교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행복학교 박람회는 201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며, 그동안 학생·학부모들에게는 학교선택에 도움이 되는 정확한 정보를, 교원들에게는 우수 학교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박람회는 ‘꿈을 키우는 학교’, ‘끼를 살리는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의 세가지 주제별로 구성한 전국 201개 학교 전시 부스가 운영되며, 인천에서는 인천고잔유치원, 인천송림초등학교, 인천화전초등학교, 신송중학교, 영종중학교, 부광고등학교, 인천청라고등학교, 인천예일고등학교, 송도고등학교, 학익여자고등학교, 인천예림학교 등 11개 학교가 참가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교육부 정책 담당자의 설명과 함께하는 정책관, 대입·진로적성 상담관, 주요 교육정책 세미나, 꿈과 끼를 함께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 등과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천에서는 학교 전시 부스 이외에 신송중학교가 27일(금) 10:30~11:00까지 본공연장에서 힐링음악 합주와 체조 공연이 있고, 체험관에서는 영종중학교에서 27일(금) 15:00~16:30까지 전통부채 만들기의 체험이 있고, 인천송림초등학교에서는 28(토) 10:30~12:00까지 과학‧수학 융합 창의체험, 부광고등학교에서는 탱!탱!탱! 여의봉 과학체험이 같은 시간에 이루어지며, 인천예일고등학교는 28일(토) 13:00~15:00까지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의 체험이 이루어진다.

한편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은 26일 대한민구 행복학교 박람회 개막식을 참관하여 인천을 대표하여 참가한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전시 내용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다른 학교와 정보를 공유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환경 속에서 꿈을 키우고 끼를 발산하는 교육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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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뉴스 박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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