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시 자주재원의 안정적 확충에 공로가 큰 고액 성실 납세자 405명을 선정해 우대할 것이라고 한다.

 고액 성실 납세자 선정은 지난 한해 재산세를 1천만 원 이상 납부한 사람 중 서울 경기지역 등 경인권 거주자로, 개인 283명과 법인122개소 등 총 405명(개소)을 선정했다.

 성실 납세자에게는 전문 세무 상담관을 지정해 지방세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기초로 한 세금관련 밀착 상담과 세무2과 전 직원을 전담 Helper로 지정해 고지서 송달확인 및 납기마감 안내, 시 주요행사나 축제 등에 대한 안내문 및 홍보지 발송, 연 2회 간담회와 감사 서한문을 발송하고, 각종 생활민원에 대한 상담 등 특별 우대할 획이다.

 구는 특별 우대제를 통해 성실납부자에게 부천시 재정의 일익을 담당한다는 자긍심을 부여하여 자연스럽게 시정에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우의제 원미구청장장은“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1천만 원 이상의 세금을 매년 성실히 납부하는 것은 매우 자랑스런 일일뿐 아니라 시 재정에도 큰 도움을 주는 일이다.”라며,“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성실납세 풍토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세정 구현에 더 한층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패방지뉴스 이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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