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적발된 여주시 소재 某 종교시설 총무차장 백 某씨는, 2013년 3월부터 창고 신축공사장 건설폐기물인 폐아스콘·콘크리트 등 약 100여톤을 하천부지에 무단 투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某 골프장업자 이 某씨는 운행하는 차량 및 카트 등을 세척한 폐수를 정화하지 않고 배수구를 통해 몰래 방류하다 적발돼 행정처분과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

또, 돼지농장을 운영하는 이 某씨 등 4명은, 우천시 가축분뇨 수십톤을 공공수역으로 흘려보낸 혐의를, 김 某(47세, 남)씨 등 3명은 생활폐수를 불법으로 방류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경찰서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수질․환경오염 일제 단속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이 기간중 환경에 대한 중요성 등에 대하여도 집중홍보와 함께 연중 지속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여주경찰서(서장 이병하)는 수도권 상수원인 남한강 일대 각종 폐수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사범 일제 단속을 벌여 건축폐기물을 불법 투기한 종교시설 총무차장 백 某(46세, 남)과 폐수를 몰래 배출시킨 골프장 업자 이 某(62세, 남)·축사 운영자 이 某(59세, 남) 씨 등 13명을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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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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