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에서 충청남도 최초로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종목이 개최된다.

18일(월)~21일(목)까지 아산시 풍기동에 위치한 이순신 빙상장에서 전국 250여명의 시도 대표피겨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게 되는 본 대회는 마지막 경기일을 제외하고는 오전 8시부터 21시경까지 진행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종목을 서울, 울산, 강원, 충남, 전북 각 경기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은 빙상종목 중 피겨스케이팅 종목이 개최되며, 세부종목은 싱글, 페어, 아이스댄싱, 싱크로나이즈드스케이팅으로 나뉜다.

전국 시도 대표선수들 중에는 익숙한 차세대 피겨스타들이 대거 참가예정이며, 유명 오디션TV프로그램 KPOP스타Ⅱ에 출연해 화제가 된 신지훈 선수도 여자중학부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가 충청남도 최초로 전국동계체육대회의 일부종목 개최지로 돼 그 의미가 크다며 지난해 7월 개관한 아산 이순신빙상장을 통해 충청남도에서도 유명선수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은 전국동계체육대회 기간동안 시민들의 이용에 차질이 생긴 점에 대해 미리 양해를 구하고 강습신청을 받은바 있으며, 월 370여명의 강습회원이 등록하였고 월 1만 8천여 명이 입장해 전국최고수준의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함께 위치한 이순신체육관은 아산러시앤캐시드림식스 프로배구단의 홈경기장으로 활용돼 시민들의 여가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부패방지뉴스 최병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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