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황의덕)가 15일 오후 1시 온양온천 전통시장 내 유유자적 카페에서 첫 총회를 열었다.

이날 10개 사회적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2011년부터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저소득층, 고령자 등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자 지난해 2월 발족했다.

총회에서 관내 사회적기업들은 따뜻한 사회,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고 더 큰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자생력을 갖추고자 (사)충남사회 경제네트워크 사무처장을 초청해 토론회를 갖고 공익 실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모색했다.

박진용 협의회 상무이사(아가야 대표)는 “사회적 기업들이 더 분발해 지역사회 공헌과 영속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김양헌 경제과장은 “지난해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돼 다양한 형태의 협동조합을 통한 사회적기업 저변 확대를 기대한다며 일자리창출 사업예산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이 자립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아산YMCA아가야(시간제보육), 나눔가게(재활용), 꿈해비타트(아동 및 행사도시락), 온양온천시장(주차장), 우리가족상담센터 "일냄"(침구류), 송악골영농조합법인(콩나물 등 급식농산물), 자전거타는세상(자전거), 온주커뮤니티(공연기획), 새순꿈터(버섯특산품), 아산풍성한영농조합법인(농가공식품)로 구성돼 있다.

 남도형 예비 사회적기업은 분기별로 공모 신청을 받고 있으며 기타 문의는 아산시 경제과 사회적기업팀(☏540-2293) 또는 (사)충남사회경제네트 워크(☏415-2012)로 문의하면 된다.

[부패방지뉴스 최병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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