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지난 15일과 18일, 이틀간 강소농 공감대 확산과 실천의욕 고취를 위해 강소농 육성 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에서 위촉한 강소농 경영혁신자문위원 송영호 강사의 ‘농산업의 최신 트랜드 이해와 정보화 시대에 걸 맞는 경영마인드’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비용절감 등 영농기록의 중요성 인식을 위한 실천계획서 작성, 강소농 육성 우수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18일에는 올해 새롭게 강소농에 입문한 60여 농가를 대상으로 인턴십 과정으로 2차 교육을 별도로 실시하고 교육을 이수한 농가를 최종 강소농으로 선정해 자긍심을 높였다.

강소농(强小農)이란 농업 선진국에 비해 작은 경영규모지만 고객가치창출 및 고객기반 확보 등 혁신역량을 갖춰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농업경영체로 시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39명의 강소농을 선정, 육성 중에 있다.

한편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경영체가 자립 역량강화를 통해 경영혁신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경영진단을 비롯해 애로 사항에 대한 전문기술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 매년 10% 소득 향상의 경영목표를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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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뉴스 이성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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