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세계, 사모아가 한국 시장에 문을 두드린다.

사모아는 때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에 자연친화적인 리조트 등을 갖추고 있어 차세대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사모아의 관광산업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사모아 관광교역전(Samoa Tourism Exchange)이 오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사모아 문화 센터(Samoa Cultural Centre)에서 개최된다. 매년 사모아 정부에서 직접 주관하는 이 행사는 사모아의 호텔, 리조트, 항공사 및 랜드사 등 주요 관련 업체가 대부분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우폴루 섬(Upolu)과 사바이 섬(Savaii)을 중심으로 상품 인스펙션, 투어, 액티비티 소개가 이어진다. 사모아 관광 교역전은 사모아의 상품정보를 교환하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영업 및 마케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비즈니스의 장이다.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4일 동안은 셀러와 바이어 일대일 미팅이 주가 되는 비즈니스 장이 이어진다. 사모아 관광교역전은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회를 맞이하며 2014의 테마는 로맨스로 한국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사모아의 웨딩 & 허니문 관련 자료를 모두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가를 원하는 관계자는 STE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등록하면 된다.

 
 
사모아는 뉴질랜드와 하와이 중간에 위치한 남태평양의 섬으로, 우리에게는 낯선 지명이지만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허니문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다.

1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사모아는 각기 다른 자연환경으로 그림같이 아름다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소유하고 있다. 아름다운 산호초, 하얀 모래의 해안선, 이끼로 가득한 비옥한 계곡에서부터 열대의 꽃과 식물이 풍부한 열대 우림이 눈부신 나라다. ‘달과 6펜스’의 저자 서머셋 몸이 사모아에서 영감을 받아 단편소설 ‘레드’를 지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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