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이 정월 보름날. 구리시 구리타워에서는 크고 환하게 떠오르는 대 보름 달을 감상할 수 있다.

구리타워는 건물 30층 높이의 지상 100m 높이에 위치해있고, 360도 전면 유리창을 통해 구리시 일원은 물론 민족의 젖줄기인 한강, 서울 및 하남 ․ 남양주시까지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특히 구리타워 1층에 전망대에 설치된 6대의 망원경으로 보는 보름달은 압권이다. 또한 오는 20일부터 3월6일까지 구리사계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1석 2조다.

구리타워에서 대 보름달을 보면 지척에서 보는 느낌이다.  추위를 막아주는 구리타워에서 대 보름달을 보며 가족과 함께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좋다.

구리시 대장간 마을이 위치해 있는 아차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보름달도 일품이다. 탁 트인 토평벌 과 구리 시가지, 한강수계 전역을 조망할 수 있으며, 한강 동쪽으로 떠오르는 보름달의 자태는 한 폭의 그림이다.

[부패방지뉴스 함정균기자]

 

SNS 기사보내기
[부패방지뉴스 함정균기자]
저작권자 © 부패방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