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조 창용)는 3일 제20회 장애인한바다축제’을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 했다.

이날 서 병수 부산시장. 강 성태 부산 시의회 부의장. 김 두석 남해지방결창청장. 류 승낙 국민연금공단부산지역본부장. 내빈. 관련단체장. 1,200여 명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장애인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했다.

 
 
조 창용 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서병수 부산시장은 치사 “부산을 넘어 전국의 여름축제로 자리 잡은 부산바다축제를 맞이하여 개최되는 장애인한바다축제를 통하여, 평소 바다를 접하기 힘들었던 장애인들에게 해양레저를 통한 심신단련과 자아성취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에서는 공연, 레저, 여행 등을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편의시설 개선과 장애인 관광인프라 구축 등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바나나보트, 제트스키와 같은 해양스포츠 종목을 장애인들이 직접 체험하고, 그 외에 팔씨름대회, 닭싸움대회, 투호 등 전통놀이와 장애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해변노래 장기자랑으로 무더운 여름을 날려 보냈다.

 
 
[부산] 천 경태 기자

 

SNS 기사보내기
천경태(오동) 기자
저작권자 © 부패방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