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1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제2기 슈퍼시니어 정책자문단(이하 정책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1부 발대식과 2부 전체회의로 구성되며, 1부는 △ 개회식 △ 베이비부머 사업 동영상 시청 △ 정책자문단 50명 위촉장 수여 순서로 진행되고, 2부에서는 부산복지개발원에서 고령친화도시 안내 및 정책자문단 활동에 대한 간단한 교육과 함께 서울시 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에서 2명의 모니터링 위원이 활동사례를 발표한다.

정책자문단은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노인회 지회 등 단체 소속 어르신이나 그 밖에 자원봉사와 같은 사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노인5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1년 동안 부산시의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의견수렴, 실태조사 등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정책제안 및 고령친화 사례 발굴, 고령친화도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조언도 해주셔야 좋은 정책이 나올 수 있으므로, 부산시의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제2기 슈퍼시니어 정책자문단의 활동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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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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