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뇌병변복지관은 제4회 장애인식개선 문학행사를 10월 21일(토) 13:00~17:00에 “시간여행” 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주거지내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장애인복지관인 부산뇌병변복지관은 지난 14년간 지역사회안에서 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을 운영하면서 장애인이 지역사회안에서 통합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그 결과 지역주민들은 복지관이 마련한 행사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장애인과 함께 행사를 준비하고 즐기고 있다.

부산뇌병변복지관 이주은 관장은 복지관이 지역안에서 자리잡는데 지역주민의 도움이 컸다며, 복지관 이용자들과 함께 준비한 문학행사를 기다려주는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제4회 문학행사는 장애인들과 부모님들이 1년 동안 힘들게 배운 풍물, 난타, 가야금, 단소, 댄스, 무용 등 다양한 재능들을 함께 나누는 공연마당과 지역주민들이 자녀들과 옛 추억에 잠기게 할 옛날 문방구, 옛날 놀이,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마당 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부산문화재단, 국민연금공단 북부산지사, 북부산새마을금고, 농협부녀회, 북구합두레, 그리고 지역 상가, 학교봉사단, 마을카페네트워크, 평화의집, 덕천여중, 국제고등학교 등 다양한 기관들이 후원과 참여를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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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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