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속초시장은 지난 26일(월) ‘소통․현장중심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이후 지휘부에서 요청하였던 고충민원과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의 재정비를 통해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민선7기 이후의 소통․현장중심 지시사항은 실․과․소․동 전 부서에 해당하는 총 308건으로 157건(51%)의 비예산 및 즉시 처리 가능 사업들은 완료되었고, 139건(45.1%)의 예산수립 및 행정절차 이행이 필요한 사업 등은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법 또는 제도적으로 불가하거나 여건이 충족되지 못해 해결하기 어려워 불가한 사안은 12건(3.9%)으로 나타났다.

처리가 완료된 주요 사항으로는 학사평 이주정착지 고충민원 합의, 버스킹 공연 활성화, 청초호수변 조명시설 정비, 대포농공단지 사거리 신호체계 변경, 청초해변 장기 주차 캠핑카 해소방안, 설악로데오거리 불법주정차 상행위 단속, 대포농공단지 외곽 및 도로변 환경정비, 항포구 내 안전표지판 및 시설물 정비, 쌍천 내 하상정비를 통한 보 기능 강화, 속초고등학교 진입로 보도 신설 등 지역의 현안과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한 내용 등 생활과 밀접한 사항이 많았다.

이와 더불어 이번 보고회는 부서장을 비롯한 담당 및 6급 주무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어 시 전반의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해 직원들 간 소통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행정의 즉각적인 일처리에 많은 격려를 보내고 있는 만큼 각 부서장이 중심이 되어 즉각적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적극적인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피드백하여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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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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