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개방형직위* 채용이 12월에도 계속된다.

인사혁신처는 납세자보호관(국세청), 치료감호소 의료부장(법무부), 주러시아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문화원장(외교부) 등 총 17개 직위에 대한 ‘12월 중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3일 공고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사회정책협력관(교육부), 국립중앙도서관장(문화체육관광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장(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고위공무원단(실·국장급) 9개 직위와 국제법규과장(외교부), 선원정책과장(해양수산부), 종자생명산업과장(농림축산식품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독성학과장(행정안전부) 등 과장급 8개 직위이다.

공고 직위 중 국립생물자원관장(환경부),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장(농촌진흥청),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고용노동부) 등 6개 직위는 경력개방형직위**로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다.

*개방형 직위: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 충원할 수 있도록 지정한 직위

**경력개방형 직위: 개방형 직위 중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지정한 일부 직위에 대해 민간출신을 임용하는 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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