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특화단지로 조성되는 남춘천산업단지 1지구가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남춘천산업단지개발(주)은 남산면 광판리, 동산면 군자리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남춘천산업단지 1지구 입주신청을 오는 1월 29일까지 받는다. 

분양 면적은 산업시설용지 11필지 18만㎡, 지원시설용지 3필지 4천7백㎡ 등 총 18만4천여㎡다.

평균 분양가격은 산업시설용지는 ㎡당 22만4천원, 지원시설용지는  ㎡당 32만5천원이다.

총 분양 가격은 419억여원이다.

입주가능업종은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연구개발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식료품 제조업이다.

춘천시정부와 바이오특화단지 MOA협약을 체결한 기업체를 우선 입주대상으로 선정하되 지원시설은 우선순위 자격을 두지 않는다.

입주희망기업은 1월 29일까지 입주신청, 1월 30일까지 춘천시청에서 입주심사확인서를 발급받아 31일까지 남춘천산업단지개발(주)에 분양신청, 예약금을 납부하고 2월 15일까지 분양계약을 체결해야한다.

한편 남춘천산업단지는 춘천시정부가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남산면 광판리, 동산면 군자리 일원 145만여㎥를 개발하는 것으로 2012년부터 추진돼 왔다. 

1지구는 올 4월에 착공 2021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춘천시정부는 남춘천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면 지역 핵심 산업기반 강화로 인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남산면, 동산면 일대 개발 촉진으로 도시 균형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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