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년 소상공인 경상남도 신년하례식’이 22일(화) 오후 2시부터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신년 하례식은 지난 1월 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중앙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광역시도를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신년 하례식에는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이언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 정당 도당위원회 대표와 김지수 도의회의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 도의원, 시군구 소상공인들과 연합회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문승욱 경제부지사와 국회의원의 신년 격려사, 김지수 도의회 의장의 신년 축사, 도 단위 기관장의 신년덕담이 이어졌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며,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공정경제를 통해 혁신성장하는 소상공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최근 장기화된 경기침체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느 때보다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에 경상남도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담은 ‘소상공인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에 소상공인, 대기업, 중소기업 전반에 걸친 상생협력,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상생 협력조례를 제정하고 상생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며, 소상공인 불공정거래 피해 상담센터를 개소해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한편,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제로화 서비스를 위한 ‘제로페이 경남’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의 임진태 회장은 “이번 하례식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스스로의 사회적․경제적 위치를 인식하고, 스마트한 소상공인과 함께 여는 앞으로의 경상남도를 기대한다”며 “소상공인간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면서 도민 여러분께 더욱 인정받는 소상공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소상공인연합회 임직원들 또한 “그동안 소상공인은 경제의 실핏줄로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든든한 토대를 일궈왔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통해 ‘공정경제를 통해 혁신성장하는 소상공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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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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