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기술 활용 제조기반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2차이하 협력사가 대부분 이지만, 열악한 작업환경에 의해 우수인력 직무기피로 인한 기술 노하우가 부족하고, 상대적으로 지원이 미흡하여 경영의 어려움 등으로 품질혁신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 뿌리기술 :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열처리, 표면처리 등 제조기반 기술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뿌리기술을 활용한 제조기반 중소기업의 품질향상을 통하여, 국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 중소기업 품질혁신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 연도별 품질지원 예산 : (‘12) 6.5억원 → (’13) 25억원 (전년대비 385% 확대)

동 사업은 중소기업의 품질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제1단계로 외부 전문가 현장 파견에 의한 “품질혁신 지도사업”과 지속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제2단계의 “소그룹 활동 지원사업”으로 구분하여 시행된다.
 
“품질혁신 지도사업”은 연간 15일이내에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집중 지도를 실시한다.
 
  * 기초과정 : 작업표준화, 작업환경개선, 불량요인해소 지원 등
  * 심화과정 : 싱글PPM, 6시그마, KS, 대기업 인증(삼성 SQCI, 현대차 5STAR) 획득 등
  * 기업별 최대 지원한도는 연간 15일(약 540만원) (정부:50%,기업부담:50%)
 
“품질혁신 소그룹 활동 지원사업”은 품질향상에 필요한 설비구입·개선 등 기업이 스스로 품질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생산설비·품질검사장비, 공구·부품보관대 등 구입, 제작(수리 포함) 비용
  * 기업별 최대 지원한도는 20백만원 이내(정부:50%,기업부담:50%)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금년도에 중소기업 품질혁신지원 예산이 전년대비 약 3.8배의 큰 폭으로 확대되어, 품질경쟁력 제고에 여력이 없던 제조기반 중소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지원에서 소외된 2차이하 협력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 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붙임의 공고문과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대한상공회의소 품질혁신추진본부(http://sppm.korcha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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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뉴스 박화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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