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순천에서 열렸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을 이제 여수에서도 만날 수 있다.

여수시는 지난달 25일 여서동에 있는 ‘전남산모케어센터’가 2019년도 전라남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건강관리사를 양성‧해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고 경제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건강관리사가 되려면 신규자는 60시간을 경력자는 4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달 교육은 6일부터 19일까지 산모케어센터(여수시 여서2로 29, 3층)에서 열린다.

교육비는 신규자 20만 원, 경력자 15만 원이다.
교육 수료 후 건강관리사로 400시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자는 신규자의 경우 10만 원, 경력자의 경우 7만 5천 원까지 교육비를 돌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기관 선정으로 지역 건강관리사의 부담을 덜어 드리게 됐다”며 “앞으로 산모와 신생아에게 양질의 출산‧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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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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