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문화재돌봄사업단은 4일 금년도 문화재 돌봄활동 가동식을 갖고 충북 도내 지역별로 활동에 들어갔다.

금년도 충북 도내 500개소의 문화재가 돌봄 대상으로 선정돼 앞으로 철저한 모니터링과 일상적인 유지 관리, 경미수리를 통하여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감지 신속히 대처하고 문화재의 원형유지 및 쾌적한 관람 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한편 이날 가동식에서 문화재청 전문위원을 초청 ‘문화재 돌봄의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듣고 금년도 문화재 돌봄에 있어 내실화를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돌봄 작업에 필요한 장비를 점검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형열 단장은 “문화재 돌봄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작업자들의 전문성을 키워 세심한 문화재 보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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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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