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2019년 3월부터 산림교육(숲해설·유아숲체험) 서비스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의 고용안정성 확보와 산림교육 전문성 제고 및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산림교육 운영사업은 산림복지전문단체와 위탁 계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통해 유아들의 숲 체험활동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산림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외계층(지적발달 장애인, 노약자, 보호관찰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 산림교육을 받은 수혜인원 47,411명이며 만족도 설문조사에 응한 청소년 1,482명 중 90%가 프로그램 만족도 등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숲교육을 통한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된 만큼 앞으로 더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림분야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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