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암각화박물관은 따뜻한 봄을 맞이해 26일 암각화박물관 야외체험장에서 ‘암각화 속 동물과 함께 반려식물 키우기’ 어린이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대곡천 일대에 서식하는 생물과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빈병과 모형(피겨), 마리모를 이용해 반려식물을 키워보는 이번 체험행사는 26일 하루 동안 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 등 모두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당 참여인원은 20명이며 소요 시간은 약 40분 정도이다.


참여대상은 유아(6세 이상) 단체 관람객이며, 단체 대표가 11일 오전 11시부터 암각화박물관 누리집(http://bangudae.ulsan.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암각화박물관은 반구대 암각화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암각화, 세계 암각화에 대한 영상, 사진 등을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 방문객에게 암각화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암각화에 새겨진 고래 등을 비롯한 암각화를 통해 한반도 선사인들의 삶을 새롭고 다양한 시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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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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