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3월 13일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였다. 주요 내용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사업비 7,968억원을 투입하여,

 부산진역 컨테이너 야적장(CY)시설 부산신항역 이전 △ 부산역을 고속철도 전용역, 부전역은 일반철도 통합역으로 기능 조정 △ 가야선(사상~범일 3㎞)을 신설, 경부선 냉정~범일 구간을 철거·이설한다는 것이다
 
 이번 사업으로 경부선 철로로 인해 단절되었던 북항과 원도심을 공간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경제적으로도 1조 3,454억원의 생산유발효과, 5,759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7,797명의 고용유발 효과로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관보에 고시되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은 무엇보다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부산 시민 여러분 덕분이다.

 또한 자유한국당 이헌승 국회의원(부산진을)과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정치권과 지역사회가 정파를 떠나 한마음, 한뜻으로 초당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앞으로 더욱 중요한 과제는 차질없는 사업추진이다. 철도시설 재배치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부산 철도교통체계의 큰 틀이 재편되고 동북아 해양 및 철도의 중심축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

 2019. 3. 14(목)
자유한국당 부산광역시당
             수석대변인  이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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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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