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울산안전체험관이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기관(training site, TS)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울산안전체험관의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승인은 울산대학교병원, 춘해보건대학교, 울산중부소방서에 이어 울산에서 네 번째다.

지난 해 9월 개관한 울산안전체험관은 응급처치실습관(186㎡)에 성인단순마네킨(30대),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30대), 영아기도폐쇄 마네킹(30대), 기도폐쇄 실습용 조끼(15개) 등의 실습용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전문교관 2명과 보조강사들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3월 8일 현재까지 448회에 걸쳐 약 4,000 여명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을 실시했다.

김종근 울산소방본부장은 “울산안전체험관은 최고의 교관과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하반기부터 울산안전체험관 누리집(http://fire.ulsan.go.kr) 또는 대한심폐소생협회 누리집(http://www.kacpr.org)을 통해 심폐소생술 일반인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며, 3시간 교육과정 이수시 대한심폐소생협회 이수증이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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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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