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항노화 약초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약초농가 상호 정보교류와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 경남약용작물생산자협의회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일 오전 10시, 경남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 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남약용작물생산자협의회 회원과 관련 공무원 등 80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백용인 경남약용작물생산자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임재규 도의원, 홍광표 경남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이 참석하여 올해 경남약용작물생산자협의회 사업 계획 토의와 정보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회원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이정훈 박사가 ‘최신 약초 재배기술’에 관한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최신 약용작물 재배기술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영호 경남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장은 “회원들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품목별 약초재배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약초 생산농가의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라며 “조직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서부경남 항노화 약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약용작물생산자협의회(회장 백용인)는 지난 1993년 4월에 결성되어 지난해 경남약초연구회에서 경남약용작물생산자협의회로 회명을 변경하여 현재 82명 회원이 경남 약초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김종복기자
저작권자 © 부패방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