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 가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4대 사회보험료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은 근로자의 고용불안 해소와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해 사업주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8억 6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충청남도와 공주시가 절반씩 부담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10인 미만 근로자 고용 사업장으로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을 받는 사업자 중에서 근로자의 월평균 보수 210만원 미만인 경우에 해당된다.

지원내용으로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을 받은 월에 한해 사업주가 부담하는 4대 사회보험료 차액분으로, 근로자 1인 기준으로 볼 때 월 최대 15만 740원까지 지원한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공주시가 앞장서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금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업장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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