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5월 3일 센탑*에서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모집한 ‘기술창업기업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운영’ 사업자 6개사와 센탑의 운영주체인 (재)부산테크노파크가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CENTAP(Centum Tech-startup Accelerating Program): 센텀기술창업타운

  이 사업은 민간의 투자운영사, 액셀러레이터가 지역의 우수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에 7개월에 걸쳐 법률, 회계, 컨설팅, 투자유치 등 기업성장을 위한 모든 과정을 1:1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하기 위한 센탑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 소재의 액셀러레이터 6개 운영사는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유 )시리즈, ㈜콜즈다이나믹스, (유 )제피러스랩, ㈜에이블벤처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이다. 앞으로 운영사별로 10개 이상의 부산 지역의 기술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게 된다.

  지역의 우수 기술 창업기업들은 각 운영사의 문을 두드려 특화된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만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가를 집중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이 사업으로 기술창업기업 46개사의 투자연계 기업설명회(IR)와 103개사의 1:1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35개 창업기업들이 80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보육역량 및 실적을 갖춘 지역의 액셀러레이터들이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엔젤투자 등 민간투자와 정부 연구개발(R&D) 등을 연계 지원할 수 있도록 센탑과 함께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재)부산테크노파크 기술창업투자팀(☎051-921-600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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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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