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은 오는 5월 11일(토) 오전 10시,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제51회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인도의 왕자, 깨달음을 얻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불교는 삼국시대 우리나라에 전파되어 역사, 문화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울산도 영축사, 망해사 등 불교와 관련된 많은 유적이 확인된다.

교육프로그램은 모둠별 활동을 통해 불교를 이해하고, 여러 가지 재료를 조합하여 불교와 관련한 북아트를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오전 10시에는 초등 3 ~ 6학년생 40명, 오후 2시에는 초등 1~3학년생 40명이다.

신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http://museum.ulsan.go.kr)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불교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통일신라시대 울산의 대표적인 사찰 등을 알아봄으로써 불교문화뿐만 아니라 울산 지역사에 대한 흥미와 애정을 가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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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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