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래구 기초자치단체 3위, 부산교통공사 지방공기업 1위 차지

◈ 부산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 높이기 위해 구·군 순회 전시회, 교육 등 홍보 강화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18년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 과 금액 부분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초자치단체 중에는 동래구가 우선 구매액 3억 2천만 원으로 총 구매액(84억 원)의 3.88%를 달성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228개 중 우선구매 비율 3위를 기록하였으며 지방공기업 중에서는 부산교통공사가 119억 원으로 총 구매액(1,300억 원)의 9.19%로 우선구매 비율 및 금액 부분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 촉진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특별법 시행령」제10조제3항은 공공기관별 총 구매금액(공사 제외)의 1/100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한 해 우선 구매액 13억 6천만 원으로 총 구매액(1,346억 원)의 1.01%를 차지해 법정 목표를 달성하였으며 올해는 우선구매 비율을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부산시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과 함께 본청 및 16개 구․군을 방문해 물품 홍보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 전시회를 시행하였으며 오는 6월에는 부산시청에서 공공기관 구매․계약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생산품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여 중증장애인생산품이 더 많이 구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원하거나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장애인복지과(☎051-888-3241), 부산시 생산품판매시설(☎051-852-02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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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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