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소속 직원이 종자기술분야 최고 권위인 종자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최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허종행 단체협력팀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제117회 국가기술자격시험 종자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전국에서 7명이 최종 합격한 이번 종자기술사 시험에서는 풍부한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종자기술 업무 기획·수행 능력을 평가했다.

농촌지도사로 근무하고 있는 허 팀장은 이번에 취득한 종자기술사 외에도 식물보호기사, 종자산업기사 등의 자격을 갖춘 전문지도사로, 지난해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허 팀장은 “지도 공무원의 전문 기술력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이라며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의 가장 기본인 종자분야를 통해 농촌지도사업에 열정과 정성을 쏟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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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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