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은 직장인과 전문가를 위한 역사문화강좌 <제 12기 직장인을 위한 야간 연구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5월 16일(목)부터 6월 27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한국 고대의 미술 문화 탐구 1’을 주제로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 연구과정’은 역사분야 종사자 및 교사, 대학생·대학원생 등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심화 교육프로그램으로, 역사문화 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강좌는 일반 직장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 이후 저녁시간에 운영된다.

강좌는 5월 16일(목)~6월 27일(목),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일반시민(성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총 6회 무료로 운영한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 연구과정’은 매년 한국 고대사의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5월, 10월에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8년에는 <한국 고대의 생활 문화 탐구>를 주제로, 고대의 복식, 음악, 식생활, 무기, 천문학에 이르는 흥미로운 강의를 마련하여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어느 때보다 높았다.

이번 제12기 과정은 <한국 고대의 미술 문화 탐구 1>을 주제로 역사·미술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5월 16일 ‘한국의 고대 미술문화: 불교미술’에 대한 원광대 김정희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세계문화유산 고구려 고분벽화의 이해’, ‘찬란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금속공예’, ‘선사시대 미술 바위그림: 반구대암각화’, ‘한국 공예의 전통과 전통공예’, ‘고대의 석조 미술’ 등 고대 미술 문화에 대해 탐구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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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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