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김세연 국회의원)은 금일 오전 영도구 깡깡이생활문화센터에서 조선기자재 및 수리조선업계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난 달 황교안 대표의 간담회 후속조치로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업계측에서는 소형선박수리전용부두 조성 및 선박수리기술연구소 설치, 중대형선박수리조선소 건설 지원 등을 건의하였고, 지난 번 간담회에서 나왔던 인력수급문제와 관련하여 시당차원에서 부산건설기술교육원 및 한국폴리텍대학과 연계한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세연 시당위원장은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산업자원부를 통한 수리조선업계 정책자금지원, 부산의 대형선박수리기술연구소 설치 등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통영시에서 건설중인 중대형수리조선소 완공시까지 부산에서 임시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해 6월중 부산항만공사와의 간담회를 별도로 추진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세연 시당위원장, 곽규택 중·영도구 당협위원장, 황보승희 시민정치토론센터장, 박진관 현장경제특위 위원장, 당소속 영도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고, 업계측에서는 최정돌 한국해양플랜트선박수리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지역 수리조선업계 대표 10여 명이 참여했다.

2019. 5. 10(금)

자유한국당 부산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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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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