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2013년 한 해 매월 1회, 외국인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의료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1월 13일(일) 펼쳐진 올해 첫 번째 진료에서는 (사)열린의사회의 봉사로 진행되었으며, 치료를 희망하는 외국인 주민 100여명이 참석하여 무료진료 서비스를 이용하였다.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치과, 한방과, 영상의학과 등이며, 각 분야의 전문의료 서비스를 통해 센터를 이용하는 이주민들의 건강상태를 무료로 점검한다. 또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에는 협력병원으로 이송, 집중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첫 번째 진료를 시작한 (사)열린의사회는 지난 1월 13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 무료진료서비스 MOU를 맺고, 첫 진료를 시작하였다. 이에 센터 관계자는 “(사)열린의사회와의 업무협력으로 외국인 주민들이 보다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료진료서비스는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내에서 (사)열린의사회가 홀수 달 둘째 주, 명선의료선교봉사단이 짝수 달 첫째 주에 실시하며,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건강검진 및 진료가 필요한 이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무료진료안내

홀수 달 둘째 주 : (사)열린의사회(내과, 외과, 치과, 이비인후과, 이미용)

짝수 달 첫째 주 : 명선의료선교 봉사단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한방과, 이미용, 발마사지)

진료문의: 031-8059-1625

 

 [부패방지뉴스 염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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