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농업인, 과수 기초영농기술 도전 1 번째 이미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 정보를 제공하여 농촌 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과수과정은 5월 20일 오전 9시 20분,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개강식을 갖고 도내 귀농․귀촌인 32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10일간 일정에 맞춰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수료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행복나무 귀농연구소 정갑수 대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박상혁 교수 등 18명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안정적 귀농 귀촌 전략, 귀농 귀촌인의 법률 상식, 농산물 유통전략 등 농촌 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귀농 선도농가 현장견학, 스마트팜 활용 유리온실을 운영하는 ATEC 견학, 농업기계 교육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하는 실용적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달연 경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이번 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농업기술교육을 바탕으로 귀농·귀촌 생활을 하는데 안정적인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규농업인 교육은 귀농 귀촌을 희망하거나 도내로 귀농 귀촌을 시작한 지 5년 이내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하고, 올해 총 5기 중 제1기 시설원예 분야 33명이 수료하였으며, 제3기 특용작물, 제4기 종합반, 제5기 시설 원예반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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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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