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글로벌 시민 양성을 위해 제40기 원어민 화상학습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여수시민 400명이며, 영어와 중국어 2개 과정을 6월 10일부터 4개월간 진행한다.

수업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3시부터 저녁 10시 사이 원어민강사 1명과 학생 5명이 그룹을 이뤄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여수시 사이버외국어학습센터 홈페이지(http://ysedu.kr)에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학습을 위해 컴퓨터, 마이크가 달린 헤드셋, PC용 카메라를 준비해야 한다.

수강료는 시가 전액 지원하며,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원어민 화상학습은 수강생 모집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시민에게 인기가 많다”며 “영어, 중국어 회화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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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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