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천안 곽서영 씨가 22일 청주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마케팅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접시정원 분야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장경진대회에서는 아이디어정원, 접시정원 등 2개 분야에서 전국 30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도 대표로 나선 곽서영 씨는 접시정원 분야에서 ‘자연에서의 소확행’을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환경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박시현 지도사는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생활원예 활동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시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하는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는 제8회 대한민국 도시박람회 부대행사로, 실내에서 식물 소재를 활용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활 속 원예활동 홍보의 일환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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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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